백두대간 제15소구간(신의터재~비재)종주일지 san479 뫼사랑會 기록 : 김 병 희[삐야리]
산행 날짜	2007년 7월 17일(당일 산행)			교통수단	승용차 2대(7인승)	날 씨	비/흐림
산행 구간	부산출발(17일 05:05)→신의터 재(08:00)→329.6봉→무지개산(437.8m)→ 윤지미산(538m)→화령재(320m)→봉황산(740.8m)→비재(18:15)→ 부산도착(17일 11:20)					총구간 거리	약 19.5Km
						총 산행 시간	약 9시간 55분
참석자 (14)명	정회원	강동진, 이종만, 김종철, 김태권, 김병희, 황영온
	가족회원/게스트	천순화, 장혜숙, 이연미, 김은숙, 함희순, 최정란, 임차희, 김상현
산 행 일 과
경유지점	도착시간	출발시간	주요 내용
부산출발 (7월17일)	....	05:05	2007년 7월 17일 계속되는 장마지만 국경일인 제헌절을 맞이하여 마침 가족 회원들의 휴무가 일치하는 관계로 모처럼 전회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계획하게 된다. 3주이상 계속되는 지리한 장마와 한차례의 태풍 소식에 노심초사 어떤 영향을 미칠까 걱정은 사라지질 않고 어느듯 출발일에 다다르고 하루 전일 집안에 喪으로 출발이 불투명 하게된 이종만님 내외의 연락에 이동 계획에 혼란이 거듭 되었지만 결국 출발일 새벽 함께 하신다는 소식과 함께 "san479"종주대의 제15소구간 출발이 시작되었다. 2개조로 나뉘어 예정된 시간과 장소로 이동 마지막 개금동에서 강동진님 내외의 탑승과 함께 05:05분경 목적지인 "신의터재"로 출발하였고 잔뜩 찌푸린 하늘과 먹구름 마저 드리움에 점차 걱정도 더해 갔지만 전날 맑을것이란 일기예보에 기대를 가져가며 한가로운 고속도로를 달려가 06:35분경 "선산휴계소"에 도착 아침을 해결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가진 일행들 다시 07:25분경 차량에 오른후 조금씩 흩날리기 시작한 가랑비를 맞으며 신의터재를 향하고 상주를 지나면서 빗방울은 더욱 굵어져 우중산행이 될것이란 예상속에 비내리는 한적한 지방도를 달려가 예상보단 조금 지체한 08:00시경에 출발지인 "신의터재"에 무사히 도착했다.
신의터재 (320m)	08:00	08:20	생각보단 빗줄기가 굵어져 감에 우의 착용등 서둘러 우중산행 준비에 들어가고 오후엔 게일지도 모른다는 판단속에 가족 회원들의 산행은 후반부로 돌리는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오지만 전반부 우중 산행을 함께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 결국 신의터재에서 화령재까지 함께 한다는 결론으로 서둘러 출발 준비에 들어갔다. 화령재 도착 예정시간, 좌표등 지원대와의 1차부킹 계획을 약속하고 산행대장 "황영온" 대원을 선두로 화이팅을 모아갔고 화령재를 향한 이정표를 기점으로 08:20분경 그 첫걸음이 시작되었다.
329.6봉	08:50	08:55	최초 대간길은 화령재를 향한 안내 간판 앞을 지나 "선교리" 마을로 이르는 임도를 따라 진행 되었고 약 300여 미터 지날 즈음 대간길 식별이 어려워 헤매이다 다시 지도정치와 함께 GPS 계측을 확인 우측 능선상으로 이어짐을 재차 확인 하곤 정상적인 마루금을 따르게 되었다. 결국 대간길은 신의터재 입석 후사면으로 연결된 능선 상으로 곧바로 이어져 간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안내 간판을 지나갈 경우엔 약100여 미터 정도 임도를 따르곤 곧바로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으로 올라야 함을 알게 되었다. 계속해 굵어져 가는 빗속이지만 크게 힘들지 않은 숲길을 따라 꾸준히 발길은 이어져 갔고 산행시작후 약30분 정도 경과할 즈음 삼각점외엔 별다른 표시가 없는 "329.6봉"에 도착 점차 높아지는 체온속에 땀도 흐르기 시작하여 땀을 닦아내며 한차례 휴식을 가져갔고 높게 자란 참나무와 소나무 기타 잡목의 낙옆덕에 큰비는 피해갈수 있다는 판단속에 모두들 우의를 벗어 배낭에 결속하곤 시원한 산바람을 맞아가며 즐거운 산행은 다시 시작되었다.
무지개산 (441.4m)	10:10	10:20	329.6봉을 떠난지 10여분 "앞고개"를 지나치고 큰 오르내림이 없이 단조로움과 편안함을 전해주는 산행로는 그나마 우중산행의 어려움을 피하게 해주었으며 특히 간간히 불어오는 산바람 역시 달구어진 체온을 식혀주며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는 덕에 연신 대원들의 웃음 소리는 그칠줄 모르고 "무지개산"을 향한 발걸음은 이어져 갔다. 비는 계속해 내리고 질척이는 산행로를 따라 예전 추풍령에서 시작된 산행로 마냥 진행 방향은 계속해 동쪽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산행시작 한지 약2시간이 지나며 GPS계측상 약2.3km지점을 통과 할즈음 산행로는 좌측으로 방향을 바꾸며 북진을 하였다. 나즈막한 능선을 마치 트래킹을 나온듯 큰 변화없이 오르 내리며 가벼운 발걸음은 이어지고 주변 마을에서 울려오는 확성기 소리에 귀를 기우려 가며 위치를 확인해 보지만 숲으로 가려진 조망에 현위치를 분간 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계속 되었으며 09:50분경 한차례 휴식을 취해가며 준비해온 떡, 오이등 행동식을 나누곤 다시 이동 10:10분경 신의터재를 산행기점으로 한 GPS계측상 약 3.1km 지점의 "무지개산(441.4m)"에 안착하였다.
윤지미산 (538m)	12:10	12:20	무지개산 정상은 대간길에서 우측 편으로 벗어나 있었으며 표기 편리를 주려 대간길에다 안내 간판으로 대신해 준듯 싶었고 계속해 윤지미산을 향한 대간길은 무지개산 정상을 우측에 두고서는 좌측편으로 이어져 갔다. 서쪽으로 휘어져 가는 느낌속에 한동안 이어져 가다 다시 북, 동 으로 여러차례 방향을 바꾸어 가며 발길은 나즈막한 능선을 따라 갔고 기이한 형상과 색깔을 보여주는 버섯들을 감상해 가며 큰 변화없이 발걸음이 계속 되다 10:30분경 3.7km지점을 지나면서 한두차례 나즈막한 비알을 오르게 되었다. 제법 많은 땀을 흘리며 또 한차례 경사진 비알을 올라 11:35분경 "437.7봉"에 오를즈음 이종만님의 다리에 경련이 생겨 충분한 휴식을 가져가기로 하고 황영온 내외가 준비해온 골뱅이 무침과 반주속에 긴장된 다리를 한동안 풀어갔다. 제법 높아진 느낌속에 한동안 그쳤던 비가 다시 내리려는듯 주변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이에 다시 발길을 재촉 얼마 지나지 않은 12:10분경 자욱한 안개속에 조그만 돌탑으로 쌓아진 "윤지미산(538m)"에 도착했다.
화령재 (320m)	13:20	14:15	윤지미산은 그다지 높은 산이 아닌 탓과 자욱한 안개로 주변 조망은 되지 않았고 간단히 찰영을 마치곤 서쪽으로 이어진 산행로를 따라 진행하다 잠시 트여진 공간으로 모습을 드러낸 "청주~상주간 고속도로"를 구경하다 곧바로 제법 가파른 내리막 경사를 조심스레 내려갔고 약 300여 미터 즈음 내려온후 다시 평지를 따르곤 12:55분경 인삼밭을 지나치며 농로를 따르고는 다시 능선상으로 들어섰다. 크고 작은 능선을 2~3개를 오르 내린후 약 7km 지점부터 다시 임도를 만났고 100여 미터정도 진행을 하고난 이후 다시 능선상으로 들어섰으며 북진을 하며 "청주~ 상주간 고속도로" 터널 위를 횡단하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가파른 내리막 숲길을 내려서 13:20분경 넓은 공간속에 정자(화령정)와 함께 25번 국도가 지나치는 "화령재"에 무사히 안착했다.
봉황산 (740.8m)	16:25	16:38	미리 도착해 있던 지원대 "김종철 대원"의 안내로 "화령정" 앞에서 조금은 늦은 점심식사를 나누어 갔고 너무도 많이 준비해온 먹꺼리에 다들 놀라워 하며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져 갔다. 14:15분 만찬을 끝낸 정회원(임차희 포함)은 다시 "비재"를 향한 준비에 들어갔고 화령재까지 무사히 종주를 끝낸 가족 회원들의 배웅과 김종철 대원의 안내속에 "봉황산"을 향한 들머리를 향했다. 봉황산은 화령재에서 25번 국도를 따라 "상룡리" 방향으로 약 400여미터 정도 걸어간후 49번 국도와 만나는 교차로에서 우측편으로 보이는 능선 상으로 이어져 갔고 최초 비알을 따른후 평지와 된 비알을 수차례 오르 내리며 북진을 더해갔다. 점심을 해결후 얼마 되지않은 탓에 오르막 오름에 상당한 힘겨움을 안아 가고 점차 종주 시간이 더해져 감에 발걸음 역시 무거워져 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한차례 가파른 경사로를 내려서고는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한 "봉황산"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가진후 다시 가파른 비알을 올라 15:30분경 봉황산을 좌측편에 두고 "산불 감시초소"까지 힘겹게 도착했다. 진행 방향은 계속하며 서쪽으로 향해가고 전방으로 비,구름속에 가려진 봉황산과 멀리 대궐터산을 조금씩 조망해 가며 발길을 옮겨 갔고 산행 후반부 다시 높은 봉황산을 올라야 한다는 부담감속에 다시 한차례 내리막을 선후 점차 된 비알을 다시 오르기 시작 계속 휴식과 오름을 병행해 가며 16:25분경 당회차 최고봉이라 여겨지는 "봉황산(740.8m)에 도착했다.
비재	18:15	16:45	금회차 구간에서 유일하게 주변 조망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였지만 아쉽게도 다시 몰려든 비구름과 안개탓에 주변 조망은 힘들어 간단히 기념 촬영과 함께 얼려온 행동식을 나누며 휴식을 가지곤 곧바로 봉황산 정상석 후사면으로 이어지는 산행로를 따라 비재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최초 편평한 평지로 이어지다 이후 제법 가파른 경사로를 따르게 되고 겨울철 산행시엔 제법 위험 부담감을 갖겠다는 생각속에 조심스레 발길을 이어가서는 언제나 그랬듯 크고 작은 봉우리 몇개를 오르내리는 부담감을 안아가며 점차 몸의 높이를 낮추어 갔고 예정된 시간을 조금 넘긴 18:05분경 비재에서 거슬러 올라와 마중 나온 이종만님의 안내를 받은후 경사진 내리막을 다시 내려가 18:25분경 49번 국도상의 최종 목적지인 "비재"에 무사히 도착했다.
(7월17일) 부산도착	11:20	....	서둘러 기념 촬영을 마치곤 산행 장비를 챙겨 차량에 탑승 추풍령 할매 갈비집을 향해 이동해 갔고 잠시 이안천으로 흘러오는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씻고는 다시 출발 19:20분경 "추풍령 할매 갈비집"에서 하산주/저녁식사를 나누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20:58분경 부산을 향해 출발 했다. 쏟아지는 졸음을 억지로 참아가며 길안내와 말동무를 해갔고 11:20분경 무사히 개금동까지 도착 강동진님 내외 하차후 다시 차량 편승을 조정하여 승차 하고는 꽤나 늦은시간 집으로 향해 갔으며 김종철, 김태권 대원과 함께 얼마전 퇴직하신 "김오열" 이사님 喪家에 잠시 들려 문상을 마치곤 다시 집으로 향하며 당회차 대간종주의 모든 일정을 마쳐갔다.
토의/의결	* 8월 제16회차 속리산 구간 종주시엔 가족 회원들과 여름 휴가를 겸하여 시행 하되 피서객과 휴가자들이 몰리는 월초를 피해 휴가 성수기를 벗어난 8월 25/26일에 시행한다. * 먼거리를 이동하며 경비 지출 또한 많은 만큼 대간 종주 위주로 계획하되 가족들도 함께 할수있는 적당 거리로 계획하고 구간 특성상 어려움이 따를 경우 정회원들은 24일 미리 출발 차기 속리산 구간을 종주후 가족들과 합류토록 계획한다.
산행간 특이사항	※ 그동안 14회차까지 진행해 온 종주 구간중 가장 편안한 코스인듯 종주 초반 나즈막한 능선 상으로 이어지는 산행로는 그다지 힘든것은 없었지만 종주 후반부 봉황산까지 이르는 동안 점차 고갈된 체력속에 만나는 몇개의 비알은 나름대로 힘겨움을 안겨주었고 이에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렸을 경우엔 상당한 주의가 요구 되기도 했다.. ※ 참나무 소나무, 기타 사람 키높이 정도의 잡목 숲으로 우거져 필히 긴팔 착용이 필요 하였고 신의터재에서 화령재까지는 게속하여 숲길을 햇빛을 피해가며 편하게 지날수 있어 여름 당일 산행에도 좋은 코스가 될것 같았지만 주변 조망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었다. ※ 길찾기 주의할곳 - 최초 신의터재에서 출발시 신의터재 입석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으로 향해야 하며 화령재 입간판인 놓인 임도를 따를 경우 약 100여미터 지날 즈음 우측 편으로 나타나는 능선을 고집해야 한다. - 화령재에서 봉황산으로 향하는 구간엔 따로 표식이 없어 자칫 헤매일수 있는데 25번 국도를 따라 화령정 정자에서 "상룡리" 방향으로 약 400여미터 도로를 따라 가다 49번 도로와 만나는 교차로에서 우측편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을 따라야 한다.
기타 참고사항	[교통편] * 강남 고소버스터미널: (02)535-4151[서울~상주] 50분 배차(07:00~18:40) * 동서울 종합터미널: (02)446-8000[서울~상주] 하루 30회 운행(06:00~20:30) * 황간시외버스공동정류소: (043)742-4015[황간~삼포리] 하루 5회운행(08:10~20:20) * 상주종합버스 터미널: (054)534-9002[상주~삼포리] 50분 배차(06:00~19:40) [고속도로 충전소] - 청도 휴계소(상,하행선): LPG충전가능 - 칠곡 휴계소(상, 하행선) LPG충전가능 - 추풍령 휴계소: LPG충전가능 - 선산 휴계소 [야영지와 샘터 정보] * 야영지 - 화령재 부근 소공원, 주차장,화령정(정자) * 민박 - 화서면 신봉리 화령 여관: (054)533-3883 - 내서면 문장대 여관: (054)531-3353 * 샘 터 - 화령재에서 우측으로 5분거리인 "수청거리" ~~~~~~~~~~~~~~~~~~~~~~~~~~~~~~~~~~~~~~~~~~~~~~~ * 부산에서 승용차 이용시 - 운행거리:226km - 소요시간:03시간 13분(60km주행시) - 통행요금:13,900원(편도)승용차 기준 부산에서 이용도로 - 중앙 고속도로 지선(10.2km) - 대구,부산간 고속도로(82.1km) - 경부 고속도로(60.7km) - 중부 내륙 고속도로(33.6km) - 25번 국도
주 요 경 비 내 용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아침식대(추풍령 휴계소)			70,500	****			***
도로비(2대)			50,000	****			***
유류대(2대):경유			70,500(추풍령), 85,000(부산)	****			***
저녁식대/하산주			181,000	****			***
과일,얼음.우의			25,000	수입총액			이월금:228,800 원 참가비:400,000 원 *5月수입:628,800 원
지 출 총 액			482,000 원	지출후 잔액			146,800 원
산행로	* 신의터 재(08:20)-329.6봉-무지개산(437.8m)-윤지미산(538m)-화령재(320m)-봉황산(740.8m)-비재(18:15) : 약 09시간 55분소요
고도표
추억모둠	*내 비록 미천하고 허약한 풀 줄기지만 그대 손잡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리라* 대원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제15소구간엔 "약 19.5 km"를 걸어셨고 지금까지총: 271.5 km를 걸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내어 가보입시더..^^*
제15소구간을 마치며	7월 17일 백두대간길에 나섰다. 신의터재에서 무지개산, 윤지미산 그리고 화령재에서 봉황산을 오르내려 속리산 초입에 드는 비재에 닿는 약 19Km가 넘는 길이었다. 부산에선 멀쩡했지만 들머리에서 장맛비를 만났는데, 산행이 이뤄지고 곧 그쳐서 빗물에 젖고 이따금 골안개가 흐르는 산길이었지만 여름 산행 치고는 시원하여 오히려 상쾌 했었다. 예정에 따라 전원 참석한 가족대원들은 11Km지점인 火嶺에서 일단 산행을 완료했고 火嶺亭에서 푸짐하게 장만한 점심식사를 한 뒤에 떠난 정규 대원들은 鳳凰山을 오르내려 날머리 비재에 이르렀는데, 잘 조성된 森림길에서 잘 살게된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되었다. 흔히하던 말로,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고개는 보릿고개"라... 후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다가 가신 옛사람들의 배고픈 삶을 회고하면서 잠시 숙연해졌고 역시 약 13~17년을 땅 속에서 보내고 세상에 나와 한바탕 울기 시작한 매미의 노래에서 새 삶의 의지가 느껴졌다. 아무튼, 오늘 가족들과 이런 산행을 할 수 있는것도 열심히 살다가신 어른들 덕이라고 마음에서 칭송했고, 특히 금번 산행에 수고한 김상현 아우님께 감사한 마음 드리면서 같이 짝이 되어 걸으면서 인생살이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임차희 아우님께도 애정을 보내면서 몇 字 총총 후기로 붙인다..! "san479" 화이팅!!!!! [신의터재~비재 간 종주를 마치고..]- [눋家:황영온] - 2007년 7월 18일 -san479[삐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