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16소구간(비재~피앗재)종주일지 san479 뫼사랑會 기록 : 김 병 희[삐야리]
산행 날짜	2007년 8월 25일~26일(1박2일)			교통수단	승합차 2대	날 씨	맑음 폭염 계속
산행 구간	부산출발(25일 05:30)→비재(08:30)→못제→갈령삼거라→형제봉(828m)→ 피앗재→만수리→괴산 만남가든(화양계곡)→영동(용두공원)→배내 휴계소→ 부산도착(26일 18:00)					총구간 거리	약 7.8Km
						총 산행 시간	약 5시간 05분
참석자 (11)명	정회원	강동진, 김종철, 김태권, 김병희, 임차희, 황영온
	가족회원/게스트	천순화, 이연미, 김은숙, 최정란, 강영애
산 행 일 과
경유지점	도착시간	출발시간	주요 내용
부산출발 (8월25일)	....	05:30	2007년 8월 25일 한달을 이미 넘어선 30도 이상의 폭염은 계속 되어지고 출발 당일 역시 폭염 주의보가 있을것이란 걱정속에 가족 회원들과 여름 피서를 겸한 대간종주 길에 올라본다. 한달전부터 준비된 계획은 몇몇 가족들의 참가 여부의 불투명속에 계속하여 혼동을 갖게되고 결국 출발 하루를 남겨두고 차량문제등 제반 사항을 결정 무더운 여름날의 종주가 준비된다. 이번 산행엔 코오롱 스포츠 배낭 테스터 리뷰까지 겸해야 하는 일정이라 그랬는지 한동안 신경을 썼던 탓에 느닷없는 감기와 배탈로 하루 전날까지 병원 신세를 지게되고 자뭇 짧은 구간이지만 염려 서러운듯 잠을 이루지 못한체 03:50분경 잠자리를 벗어나 출발 준비에 들어갔다. 04:50분 지원대 김종철님 승용차가 도착하여 아내와 함께 승차를 하곤 다시 장림동으로 이동 예정된 시간에 임차희 내외를 만나 곧바로 합류지인 대동 톨게이트를 향했다. 05:22분 또다른 차량으로 김태권 대원과 함께 나머지 대원들이 도착하고 간단히 인사를 나누곤 다시 차량 편승을 조정후 어두운 고속도로 위를 질주하며 목적지인 비재를 향했다. 점차 주위가 밝아지는 느낌속에 동녁으로 붉은 태양은 폭염을 예견하고 대구를 지나칠 즈음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전해오는 교통방송의 음악과 사연 소개는 우리들의 일정을 더욱 즐겁만 해주고 이틀간의 여정이라 큰 부담감 없이 안전 속도를 유지해 가며 예정보다 조금 지체된 06:50분경 "선산 휴계소"에 도착 아침 식사를 하며 잠시 휴식을 가져갔고 07:40분경 휴식을 마치곤 다시 출발 그동안 몇차례 지난탓에 눈에 익은 듯한 상주시와 도로 주위를 살펴가며 비재를 향한 운행은 계속 되었다.
비재 (320m)	08:30	08:45	부산을 떠난지 약 3시간 어느듯 국도를 접어 들었고 점차 산중으로 들어서는 속에 더운 날씨를 예고라도 하듯 주변은 안개가 피어났고 주말에다 이른 시간탓에 도로위는 한적 하기만 하였다. 차창을 열어 전해지는 공기를 들이키니 속리산의 깊은 숨결이 전해질듯 녹음의 싱그러운 향이 코끝을 스쳐가고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점차 빠져가며 08:30분경 산행 출발지인 "비재"에 무사히 도착했다. 산행에 함께할 가족 회원들의 컨디션에 애로가 있다는 이야기에 식수와 행동식은 남자들의 배낭속으로 옮기고 가족들은 빈몸으로 산행에 들어가기로 결정한후 서둘러 배낭을 재결속 하며 산행 준비에 들어갔다. 어느새 태양열이 조금씩 전해옴에 배낭의 무게는 한층 중량감이 전해졌고 모든 준비를 마친 대원들 그렇게 간단히 촬영을 마치곤 제16소구간의 첫걸음에 들어갔다.
못제	10:35	10:45	비재에서 곧바로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며 발걸음이 시작되었고 바람없이 내리쬐는 태양의 열기는 초반 된비알을 오르는 대원들의 발걸음을 무겁게만 하는데 그렇게 20여분 정도 힘들게 올라가니 묘지 1기가 나타났고 우렁찬 매미소리와 함께 조금씩 불어오는 바람을 위안 삼으며 계속해 높이를 더해 갔다. 이미 더워진 날씨속에 온몸은 땀으로 젖어 갔고 산행시작 1시간이 지날즈음 아름다운 형상의 암벽들이 보여지면서 제법 위험한 등로를 통과 하였고 잦은 휴식으로 조금 지체된 시간속에 봉황산과 못제(못봉)의 중간 지점이라 할수 있는 500봉까지 오르게 되었다. 암릉인 500봉 전망 바위에서 쉬어가며 사진 촬영과 함께 사방을 조망하자니 멀리 대궐터산과 구병산의 풍경이 한층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가끔 수목 사이로 보여지는 형제봉 역시 그렇게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500봉에서 대간길은 가파른 내리막으로 한동안 이어졌고 산행초반 계속하여 들려온던 산짐승을 쫓던 총성도 점차 사라져 가며 어느듯 못제(암봉) 안부에 까지 이른후 다시 가파른 비알을 힘겹게 올라 10:35분경 산행기점(GPS상) 약1.7km 지점의 못제(암봉)에 무사히 도착했다. 못제에 도착하니 좌측으로 동관음을 지나 구봉산으로 내려서는 충북알프스를 향한 안내 간판이 보여지고 이어 참나무 한그루에 여러개의 리본과 함께 못제를 표기해준 조그만 안내문만이 달려 있었다. 후백제 견훤의 전설이 서렸다는 못제 주변엔 못은 볼수가 없었지만 습지인듯 갈대가 자라고 있어 못(池)이라는 것은 입증해 주는듯 싶어 대간상의 유일한 습지가 아닌가 싶기도 했다.
갈령 삼거리 (705m)	11:30	11:40	못제에서 잠시 휴식을 마치곤 진행 방향으로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 하였고 약 100여 미터 오르고 나니 다시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전방으로 바라 보이는 형제봉의 높이는 더욱 부담감을 더해 주었다. 오르막과 내리막을 두어차례 이어가며 약2.2km지점에 이를즈음 북으로 향하던 진행 방향은 서북으로 바뀌고 내리막으로 계속해 이어졌다. 처음 예상과 달리 산허리를 돌아가며 조금씩 더해지는 높이는 큰 부담은 없었지만 가파르고 거치른 등로를 또 한차례 이어간후 11:30분경 힘겹게 갈령 삼거리에 도착했다. 갈령 삼거리엔 형제봉(700m), 갈령, 구병산으로 나뉘는 안내 간판만 놓여져 있을뿐 특이한 사항은 없었으며 행동식을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속에 주말을 맞아 속리산을 찾은 산꾼들과 인사를 나누곤 계속해 형제봉을 향해 발길을 옮겼다.
형제봉 (828m)	12:00	12:20	출발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가족들의 얼굴이 힘들게만 보이지만 마지막 힘겨움이라는 위안속에 다시 발길은 가파른 비알을 오르기 시작 휴식을 여러차례 취해가며 약 20여분 정도 올라가니 점차 파아란 하늘이 열려져 갔다. 어느듯 눈앞에 할배바위의 형상이 나타났고 먼저 도착한 황영온 대원의 목소리에 당회 구간의 최고봉인 형제봉 정상임이 알려져 옴에 12:00시 정각 모든 대원들과 함께 그 정상에 서게 되었다. 형제봉은 지나온 구간과 다음 속리산 구간 능선들이 선명하게 잘 보였으며 지도상 828m 되어 있는 표기와 달리 정상에 있는 표지목엔 832m로 되어 있었으며 쓰러져 있는 표지목을 바라보자니 정상석 하나 제대로 비치 하지 못하면서 멋대로 선을 그어 놓고 출입통제 운운하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한심한 자태에 불만을 가져가며 기념 촬영과 함께 아름다운 주변 조망을 가져갔다.
피앗재 (651m)	13:10	13:25	형제봉에서 조망을 마치고는 곧바로 북으로 이어진 가파른 경사로의 내리막이 시작 되었고 제법 위험스런 느낌에 조심스레 발길을 옮겨 갔으며 평탄한 능선과 경사로를 몇차례 이어갔고 다시 암벽 구간을 한차례 지난 다음 경사로를 내려선후 13:10분경에 "피앗재"에 도착했다. 피앗재 역시 특이한 점은 없었으며 편평한 고갯마루 느낌에 천황봉(5.8km), 만수계곡, 형제봉으로 향하는 안내 간판이 설치 되어 있었으며 점심때를 놓친 느낌속에 행동식을 다시 나누며 휴식을 갖고는 대간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만수동 계곡으로 발길을 옮겨갔다.
만수리	13:50	14:10	만수리로 향하는 등로는 계속하여 내린 비탓인지 빗물에 파헤쳐 진듯 훼손 되어 몇차례 진행 방향을 헤매이며 내려갔고 계곡으로 계속되는 너덜지대와 우거진 잡목, 넝쿨등으로 이동에 방해를 받아가며 한동안 숲길을 따라 내려가니 만수리로 향하는 임도가 나타났다. 잔뜩 달구어진 임도의 열기와 태양빛을 받지만 주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 가며 조금더 내려가자니 만수리 마을의 가옥들이 눈앞에 보여지고 곧이어 만수리 마을 어귀에 도착하니 지원대 차량과 함께 기다리고 있던 김종철 대원이 반갑게 맞아 주었고 서둘러 산행 장비를 챙겨가며 짧게나마 당회 16소구간의 모든 산행 일정은 만수리 마을을 종점으로 하여 모두 끝마쳐 갔다.
(8월26일) 부산도착	17:50	....	14:10분경 만수리 마을을 출발 피서지인 괴산 화양계곡으로 향하고 약 1시간 정도 국도를 이용 달려가 숙박지에 도착하니 예상외로 피서를 나온 사람들이 즐비했다. 예약을 마친 일행들 즐거운 물놀이와 낚시등 더위를 식혀갔지만 에어컨 설치가 되지 않은 관계로 폭염을 이겨가며 숙박을 하기엔 힘들다는 의견에 따라 저녁 식사를 마치곤 주변 다른 숙박지를 물색 21:10분경 모텔로 옮기게 되고 한동안 여장을 푼후 여담을 나누곤 모두들 곤한 잠자리에 들어갔다. 익일(26일) 06:00시 출발전부터 시작된 감기와 배탈로 결국 잠자리를 먼저 일어나게 되고 숙소를 벗어나 한동안 조용한 마을을 거닐어 가며 컨디션을 찾아갔고 다시 숙소로 들어서니 인기척에 잠을 깬듯 모두들 잠자리를 벗어나 아침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전날 잡아온 피래미를 재료로 갖은 양념과 이연미 형수님의 손맛이 어우러지며 과히 처음 먹어본듯한 기가 막힌 맛의 어죽이 연출되고 다들 배불리 아침을 잘 해결하곤 다시 짐을 정리한후 영동지방의 포도 축제를 즐기려 10:50분경 방향을 무주, 영동 방향으로 잡아갔다. 찌는듯한 폭염속에 용두공원 주변에 자리잡은 행사장에 도착 주차를 하곤 구경에 나섰고 나누어 주는 포도와 쥬스, 포도주등을 맛보아 가며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속에 여러가지 이벤트를 구경해 갔고 더운 날씨에 오래 지체 하기엔 힘들다는 판단에 다시 승차를 마치곤 부산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밀양으로 향해갔다. 청도 휴계소에서 한차례 휴식을 갖고는 점심겸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 밀양댐 근처를 찾아 가지만 물가엔 이미 많은 피서객들로 붐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결국 배내 휴계소 부근에 도착 또다시 이연미님의 손맛이 재연 되었고 얼마나 맛있던지 다들 더운 날씨속에도 이열치열이라 뜨거운 음식을 한그릇씩 깨끗히 비워내며 더위에 지쳐있던 우리들의 몸을 한층 돋아 갔다. 점심 식사와 함께 주변 정리를 마치곤 차량 편승을 다시 조정한후 마지막 화이팅을 가져갔고 가족들과 함께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가족과 함께 피서를 겸하며 나름대로 실속있고 즐거웠던 추억속의 제16소구간의 모든 일정을 그렇게 마쳐 갔다.
토의/의결	※ 9월 제17회차 종주일정은 9월5일~6일에 진행한다. ※ 2~3년후 대간종주를 마치고 백두산 탐방을 위한 경비 조달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개인별로 미리 대비토록 한다 ※ 사내 조합선거 일정이 가차워짐에 공정한 선거와 일체의 잡음을 예방키 위해 "san479종주대"는 그 중립을 지키도록 하고 그 어떤 문제라도 발생시엔 대간 종주의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조합 선거 이후로 무기한 연기토록 한다. ※ 새로이 임차희 대원을 정회원으로 정하며 계속될 종주에 필요한 준비를 돕도록 한다. ※ 차기 구간은 위험한 암릉구간을 지나야 함에 구입한 로프(황영온)와 구급함(임차희)을 필히 지참토록 하고 사전 훈련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
산행간 특이사항	※ 짧은 일정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무더운 여름 산행시 널재까지 이어갈 경우를 생각한다면 초반 오버 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것이며 최초 510봉을 지나면서 군데 군데 만나게 되는 암릉/암벽구간은 동계 산행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되었다.. ※ 무더운 여름날엔 비재에서 널재까지 비박 장비없이 한번에 이어 간다는것엔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기에 피앗재 산장에서 1박을 한후 익일 새벽 시간대에 시원한 기후를 틈타 천황봉까지 오르는게 유리할듯 싶었다. ※ 만수리로 향하는 등로는 만수동 계곡으로 이어지는 상류 지역이지만 폭우가 내릴시 불어난 물로 인해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이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주의가 요구 되었다..
기타 참고사항	[교통편]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02)535-4151[서울~상주] 50분 배차(07:00~18:40) ※ 동서울 종합터미널: (02)446-8000[서울~상주] 하루 30회 운행(06:00~20:30) ※ 서울-상주행 버스경유:[직행버스] 하루 13회 운행(06:30~18:20) ※ 상주 여객: (054)531-3251[상주~용유리] 하루 6회 운행(07:55~18:05) [고속도로 충전소] - 청도 휴계소(상,하행선): LPG충전가능 - 칠곡 휴계소(상, 하행선) LPG충전가능 - 추풍령 휴계소: LPG충전가능 - 선산 휴계소 [야영지와 샘터 정보] ※ 야영지 - 피앗재 부근 넓은 터 ※ 민박 - 피앗재 산장: (043)543-1058, (016)761-7761 - 천황봉농장민박: (043)542-5330, 민박(043)542-5329) ※ 샘 터 - 만수리 방향으로 10여분 내려오면 계곡에서 구할수가 있지만 갈수기엔 만수리 마을까지 갔다와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 ※ 부산에서 승용차 이용시 - 운행거리:237km - 소요시간:03시간 26분(60km주행시) - 통행요금:4,600원(편도)*승용차 기준 ※ 부산에서 이용도로 - 중앙 고속도로 지선(10.2km) - 대구,부산간 고속도로(82.1km) - 경부 고속도로(60.7km) - 중부 내륙 고속도로(33.6km) - 상주 IC - 25번 국도 - 49번 지방도
주 요 경 비 내 용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아침식대(추풍령 휴계소)			57,000	바다장어 구입			60,000
도로비(2대)			50,000	세차비			13,000
유류대(2대):경유			99,000(추풍령), 84,000(부산)	로프 구입			18,000
숙박비			100,000	****			***
마트 물품 구입대			133,000	수입총액			이월금: 146,800 원 참가비: 630,000 원 *5月수입:776,800 원
지 출 총 액			614,000 원	지출후 잔액			162,800 원
산행로	※ 비재(08:45)→못제→갈령삼거라→형제봉(828m)→피앗재→만수리(13:50) ※ : 약 05시간 05분소요
고도표
추억모둠	※ 내 비록 미천하고 허약한 풀 줄기지만 그대 손잡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리라 ※ 대원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제16소구간엔 "약 7.8 km"를 걸어셨고 지금까지총: 279.3 km를 걸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내어 가보입시더..^^* ※ 동영상 보기
제16소구간을 마치며	8월 25일 끝이 보이지 않는 폭염속에 다시 백두대간길에 나섰다. 조금은 짧은 구간이라 썩 성에 차지 않는 마음이기도 하지만 어찌 가볍게만 생각할것인가 늘 산은 우리에게 그렇게 새겨 주었듯 높고 낮음이 혹은 길고 짧음에 비유가 없지 않터인가..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하며 막바지 여름날의 추억을 담아가는것 또한 더없는 행복이었음이라.. 누구하나 모지람 없이 전체를 위해 움직여 가는 몸짓하나 손짓하나가 그렇게 정겹고 아름다울수가 없었던 일정이 아니었나 싶으다. 그러기에 안겨준 추억도, 사랑도 더욱 더 컸음이라.. 함께 하였던 모든 회원들과 가족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누구 하나 빠트릴수 없겠지만 처음 먹어 봄직한 어탕에다 어죽 과히 잊을수 없는 추억의 맛이 되었음에 "이연미" 형수님께 고마운 마음 전한답니다.. 궂은일 도맡아 가며 열심히 움직여 갔던 임차희 아우 일정내내 안전 운행으로 고생해주신 김종철, 김태권 형님 님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더욱 그 시간이 즐거웠나 봅니다.. 그렇듯 더운 날씨속에 무사히 마침은 모든 분들이 서로 아껴주고 염려하는 마음의 결과로서 "san479"종주대의 저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단결된 모습으로 임해 우리들의 꿈을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정진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사랑은 사람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쉬운 일입니다. 어디 없는 것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니고, 그저 내 안에서 생기는 것 만으로 지극한 사랑이 가능합니다. 목마를 때의 물이 됩니다. 아플 때의 잠이 됩니다. 아름다운 곳에 꽃이 됩니다. 사랑은... 오르고 나면 그만큼 내려야 하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가는 일을 염려해야 합니다. 지극한 모순이기도 합니다. 대간은... 그러나 그 비효율을 사랑해 보는 일입니다. 내 발로 걷는 가장 정직한 사랑입니다. 내게 시가 되어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대 대간은... - 김초혜님의 '사랑굿 中- ♡♡♡♡♡♡♡♡♡♡♡♡♡♡♡♡♡♡♡♡♡♡♡♡♡♡♡ [비재~피앗재 간 종주를 마치고..] -김병희- "san479" 화이팅!!!!! 2007년 8월 28일 -san479[삐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