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2구간[벽소령-성삼재] 종주일지 san479 뫼사랑會 기록 : 김 병 희
산행 날짜	2006년 5월 20일 ~ 5월21일 : 1박 2일			교통수단	승합차(9인승) 1대	날 씨	오전:안개/연무현상 심함 오후:맑음(최고30도까지 오름)
산행 구간	부산출발(20일 14:50)-삼정마을(21일07:43)-벽소령 대피소(10:00)-연하천(12:07) -점심식사(12:40)-토끼봉(14:20)-화개재(15:00)-삼도봉(15:35)-임걸령 샘터(16:42)-피아골삼거리(16:53)-노고단(18:00)-노고단 전망대(18:30)-성삼재 주차장(19:03)-화개장터(20:00)-부산도착(21日 00:10)					총구간 거리	약 25 Km
						총산행 시간	약 11시간 20분
참석자 (4)명	정회원	강동진, 김태권, 김병희,
	비회원	최정란
산 행 일 과
경유지점	도착시간	출발시간	주요 내용
부산출발 (5월20일)	....	14:50	2006년 5월20일 그동안 얼마나 기다려 왔던가 다시금 백두대간 종주의 길이 열렸다 아쉽게도 "박종호" 대원의 허리에 병고가 생겨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많았지만 그렇게 가라앉는 듯한 분위기를 세워주듯 사랑하는 아내와 영신여객(주)"이종만 차장님 내외, 동원1급 정비공장 "정용욱" 사장님 내외께서 응원을 위해 함께 동행 하시겠다는 제의에 따라 급하게 계획을 수정 준비 하느라 일주일 내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듯 싶었다. 출발당일(5월 20일) 오전 "김태권" 선배와 본사 주차장에서 만나곤 준비해온 "san479" 백두대간 종주기념 플랜카드와 등산복을 입고 새로이 종주팀을 위해 지원대장을 맡아주신 "김종철"님과 그동안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신 본사 "송성호" 차장님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기념 찰영을 마치곤 김태건 선배와 근처 마트에 들려 8명분의 행동식과 기타 먹꺼리등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다시금 약속시간에 만나기로 하곤 각자 집으로 향했다. 13:30분 집앞까지 운행해온 김선배의 승합차에 아내와 함께 오르고 이후 "정용욱" 사장님 내외와 "이종만" 차장님 내외와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이르게 합류를 하곤 다시 엄궁 영업소를 향했다, 오전일을 마치고 돌아온 강동진 선배와 합류 열심히 하라며 격려를 해주시는 "김영구" 과장님과 기념찰영을 마치곤 14:50분경 베이스 캠프격인 중산리를 향해 힘차게 달려갔다. 17:15분 예상과 달리 한산한 고속도로를 달려 중산리 기사식당에 도착하게 되고 "정철수"님의 안내를 받아 1박을 위해 예약해둔 "물소리 바람소리" 펜션으로 이동 여장을 풀고는 곧바로 식당으로 내려와 저녁 식사겸 간단히 회의시간을 가지며 다음날 일정에 관한 설명과 담소를 나누며 내일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중산리	(5월20일) 17:15	(5월21일) 05:30	21일 새벽(04:40분) 미리 알람을 설정해둔 핸드폰 벨소리가 요란하게 소리친다 긴장한 탓인지 아직 잠한숨 자질 못한것 같은데 그렇게 무거운 몸을 일켜 세우곤 행동식 배분등, 모두들 떠날 준비를 급하게 서둘러 갔다. 조금 지체된 느낌속에 모든 개인장비를 챙기곤 중산리 기사식당으로 내려와 씨래기 국에 간단히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당일 점심으로 준비해준 도시락을 각자 분배하곤 서둘러 다음 목적지인 화개장터로 향했다.
삼정마을	07:43	07:45	계획보다 다소 많이 지체된 속에 다음 목적지인 "화개장터 삼거리"를 향해갔다 산행 초입길인 "삼정마을"까지는 "의신마을"에서 부터는 일반 차량은 출입이 통제된다 하여 결국 부산에서 미리 예약해둔 개인택시 "이석원"기사님과 재차 통화를 해가며 이른 새벽의 짙은 안개속을 헤쳐가며 한적한 도로를 미끄러져 갔다. 07:18분 전라도와 경상도를 이어준다는 화개대교의 마중속에 이내 "화개삼거리" 도착 강동진, 김태권, 김병희, 최정란 이상 4명의 종주팀은 장비를 챙겨 개인 택시로 환승하고 이종만님내외, 정용욱님 내외의 배웅속에 삼정마을로 출발했다. 도로 우측으론 하얀 거품을 내 품으며 지리 계곡으로 부터 내려온 시원한 물줄기가 이어지고 깍아지른듯한 산세에 푸르게 조성된 녹차밭엔 이른 시간부터 "하동 녹차" 축제 준비를 위한 녹차잎 따기에 바쁜 아낙네들의 모습과 조용한 도로위를 즐거이 노니는 다람쥐들이 마냥 신기하게만 보였다. 07:43분 "의신마을"를 지나 울퉁불퉁한 화강석과 시멘트길로 조성된 좁다란 임도를 오르자니 평화로이 놓여진 삼정마을에 도착하고 모든 장비를 내리고선 "이석원" 기사와 인사를 나누고 곧장 출발을 서둘러 갔다. 민가에 이르자니 외부인을 알아 차린듯 견공의 짓음이 시작되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인기척 하나 보이지 않기에 마을 우측으로 시작되는 산행 초입길로 곧바로 들어서곤 할수있다는 외침속에 다짐을 되내이며 모두들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벽소령	10:00	10:10	지난 겨울 하산길과 다른 느낌속에 어느사이 무성하게 자라난 수풀속의 싱그런 내음을 맡으며 제법 가파른 능선을 힘차게 올라갔다, 처녀 종주를 하는 아내를 생각하며 초반 페이스를 유지키 위해 여러번의 휴식을 취해가며 전반부 경사진 능선을 무사히 오르고 벽소령 도착전 후반부 400여 미터 전까지는 잘 닦여진 전술 도로를 따라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어가며 다소 편하게 올라갔다. 중간 중간 쉬는 틈을 이용 지난 겨울 하산길엔 보질 못했던 갖가지 곱디고운 들꽃들을 영상속에 담아가며 시원스레 흐르는 지리 계곡의 청정수를 채워갔고 처녀 산행인 아내의 표정엔 믿지못할 정도로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넘쳐 가는듯 싶었다. 얼마나 올랐을까 점차 벽소령에 가까워지니 점차 주변의 기온도 높아져 감이 느껴오고 전날의 부족한 수면 탓인지 마지막 벽소령에 이르는 가파른 경사로가 제법 힘듦이 느껴져 왔다. 그렇게 벽소령 산장을 목전에 두고 오르자니 무릎 부상으로 "의신마을"로 대피 한다는 종주팀이 거슬러 내려와 하산길에 대한 정보와 착안 사항을 일러주며 오전 10:00시경 제2구간 출발지인 "벽소령 산장"에 안착, 준비해간 현수막을 펼쳐 안고선 기념 찰영을 하며 다시금 화이팅!을 외쳐갔다.
연하천	12:07	12:17	10:10분 기념찰영등 간단히 휴식을 취하곤 이제 시작이다는 다짐속에 벽소령을 출발 연하천 대피소를 향해간다 전날 혹은 이른 새벽에 출발했다는 여러 산행팀과 교행을 하며 인사를 나누어 가자니 어느새 지리의 끝없는 능선이 펼쳐져 갔다. 형제봉에 가차워짐을 느낄때 칼로 쪼갠 듯 두개의 높은 바위가 양쪽에 늘어서고 주변에는 암릉이 험하고 암봉들이 많이 있어서 보기는 좋았지만 걷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듯 싶었다. 시간이 오전을 벗어남에 주변의 온도도 점차 높아져 감이 느껴져왔고 얼굴엔 어느사이 억수같이 땀이 흘러 내리기 시작했다, 몸의 상태가 출발때와 달리 급격히 바닥을 칠듯 김태권 선배와 함께 연신 후미에서 헤매기 시작 또다시 제1구간의 악몽이 재현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속에 "형제봉(1433m)"에 이르고 가파른 경사로와 암벽을 타며 초반부터 힘겨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미 정오를 넘어섰음에도 주변이 경관은 습한 연무 현상으로 가두어져 있고 올라오는 지열 때문에 연신 내뿜는 숨은 한층 더 힘겹게만 느껴진다 다행히 애초 걱정을 하였던 아내의 컨디션엔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아 그나마 다행인듯 싶었고 "강동진" 선배 역시 변함없는 노익장을 보여 주시어 그나마 큰 힘이 되는듯 싶었다.
점심식사	12:40	13:20	12:07분경 산행로 양쪽으로 물줄기가 많이 흐름에 연하천에 가까워짐이 느껴졌다 그늘진 덩치큰 소나무 아래엔 이미 여러 사람들이 시원한 그늘 속에서 점심을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고 마땅한 장소가 없어 결국 연하천 대피소까지 이르니 거기 역시 적당한 장소엔 산행인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넘쳐 흐르는 샘터에서 간단히 목을 축이곤 명선봉을 오른후 점심을 먹자는 "강동진" 선배님의 의견을 따라 10여분 휴식을 가진후 곧바로 계단길을 따라 힘겨운 발걸음은 이어졌고 12:40분경 시원하게 남풍이 불어오는 "명선봉" 그늘진 장소에 자리를 잡고 중산리 기사식당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워갔다.
토끼봉 (1,533.7m)	14:20	14:23	13:20분경 예정된 시간보다 많이 지체 되었다며 급히 산행을 서두르자는 "강동진" 선배의 말씀에 다소 느슨해진 육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곤 배낭을 재차 결속하고 아련히 시야에 들어오는 "토끼봉(1,533.7m)"을 향한 힘겨운 발걸음은 또다시 시작되었다. 왜? 토끼봉이라 했을까 하는 의문속에 명선봉을 출발한지 1시간정도 지나 14:20분경 돌로 만들어 놓은 헬기장과 함께 주변 안내도가 시야에 들어오고 토끼봉에서 "칠불사"로 가기 위해 올라온 10여명의 승려들이 갈길을 짚어보고 있었다. 뒤에 의문스러 했던 "토끼봉"이란 명칭에 대해 알아보니 주변에 토끼가 많다거나 봉우리가 토끼 모양이라서 토끼봉이 아니고 반야봉을 기점으로 동쪽, 즉 24방위의 정동(正東)에 해당되는 묘방(卯方)이라 해서 토끼봉(卯峯)으로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토끼봉에서 바라보니 희미하게 "삼도봉"이 나타났고 그 우측으로 가물 가물 "반야봉"이 아른 거림에 아직은 힘겨움에 비해 가야 할길이 엄청 멀게만 느껴졌다.
화개재	15:00	15:05	토끼봉에서 다소 많은 휴식을 취해가며 완만한 산길을 내려가자니 화개재에 이르게 되었다. 화개재로 가는 길을 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대부분이 종주중이었으며, 그렇듯 지리산 종주는 이제는 일반화 된듯 느껴졌고 겉으로 보기에도 장비를 완벽하게 한 사람, 또는 부실한 사람, 젊은이, 늙은이, 중.고등학생 아이들까지 능선을 타는 사람들의 차림과 나이는 각양각색이었고 그 사람들의 일념은 어떻게 하면 종주를 무사히 끝낼 것인가 생각하듯 모두들 열심히 임하는것 같아 보였다.
삼도봉 (1,550m)	15:35	15:45	뱀사골로 간다는 여성 산행인의 도움으로 화개재에서 간단히 찰영을 끝내곤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3개 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는 삼도봉으로 향했다. 일명 "날라리봉"이라고 하기도 한다는 삼도봉은 화개재를 떠나 무려 600개에 이르는 나무 계단을 올라서서야 만날수가 있었다. "삼도봉"은 우측으로 "반야봉"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작아 보이기도 하였지만, "반야봉(1732m)"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 볼 수 있어 좋은 경관을 제공하였고 정상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전망 좋은곳을 자리 잡고 휴식을 취해가며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 있었으며 삼각뿔 모양의 청동으로 만든 정상석에서 기념 찰영을 위한 자리 다툼도 이어졌다.
임걸령 샘터	16:42	16:45	"삼도봉"을 지나니 그나마 힘겨웠던 몸도 마음도 목적지에 가차워 짐에 조금은 안도가 되어졌고 "성삼재"에서 기다리는 일행들과 몇차례 통화를 나누며 발걸음을 재촉해 갔다. 16:42분경 사계절 물이 풍부 하다는 "임걸령"에 도착 "반야봉"으로 가는 길과 "날날이봉(삼도봉)" 그리고 "노고단"으로 가는 세갈래 길에 놓여진 이정표 아래서 휴식을 취하며 눈앞에 놓여진 부담스런 능선을 넘어갈 걱정을 하며 마지막 선전을 다짐해 갔다.
피아골 삼거리	16:53	16:55	마음처럼 몸은 따라 주질 않았지만 부지런히 걷자니 "임걸령"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피아골 삼거리"가 나타난다, 조선조 "조식선생"께서 단풍을 이야기할때 "피아골"의 단풍을 보지않고는 논하지 말라 했었다는 가을철의 아름다운 피아골의 단풍을 잠시 연상해 보며 숲길을 따라 노고단을 향해갔다.
노고단	18:00	18:10	멀리서 보기엔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몇개의 봉우리 정상을 거쳐야 할듯 엄청 힘들게 생각 되어졌던 예상과 달리 "임걸령"에서 부터 이어진 산행로는 마치 공원의 산책로 마냥 평평한 산허리를 따라 계속 이어져 그다지 힘든것은 없었으나 이미 예정된 시간을 넘긴 18:00시경이 되어서야 지리산 10경에 속한다는 "노고단"에 도착하게 되었다. 정상부에는 나무가 없는 넓은 평지에 노고단 석탑이 서 있었고. 주변으로 시야가 넓어 전망이 좋았다. 실질적인 지리산 노고단 정상은 심한 자연 훼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자연휴식년제를 도입한듯 전면 출입을 통제하여 올라갈수 없어 결국 노고단 석탑 근처에서 기념 찰영을 끝내곤 발길을 서두르게 되었다.
노고단 전망대	18:30	18:40	잘 닦여진 임도와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노고단 대피소가 나타났고 성삼재로 이르는 숲길과 임도 두갈래 길에서 좌측 숲길를 따라 "종석대"를 향하다 보니 "노고단 전망대"가 나타났다. 전망대에서 멀리 "화엄사"를 바라보며 주변 경관을 조망하고 노고단 전망대 우측 편으로 이어지는"종석대"를 향하자니 입구는 봉쇄되어 출입통제 간판이 놓여져 있었고 결국 "종석대"를 코앞에 두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발길을 성삼재 주차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성삼재 주차장	19:03	19:15	화강암으로 조성된 도로를 따라 발바닥에 전해오는 통증마저 느껴가며 마지막 자신과의 싸움은 이어져 갔다. 이미 서산으로 해도 기울고 주변은 점차 어두어져 갔으며 "성삼재 주차장"에 이르니 기다리던 모든 일행들 기다림에 지친 탓일까 모두들 차안에서 곤한 잠에 빠져 있었다. 서둘러 준비해간 플랜카드를 다시금 꺼내곤 다음에 이어질 "여원재"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힘찬 화이팅과 함께 기념 찰영을 끝낸후 장비를 챙겨 모두들 차량에 탑승을 했다.
화개장터	20:00	21:40	휴일인지라 고속도로의 정체가 예상된다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화개장터에서 저녁겸 하산주를 나누고 부산으로 향하기로 하고 성삼재의 가파른 경사길을 조심스레 내려와 화개장터로 향하였다. 어느새 주변은 어두워져 자동차의 전조등을 켜야 했고 꽤나 달렸을까 멀리 화개장터의 명물인 "화개교"의 현란한 조명이 눈에 들어오고 20:00시경 "화개 삼거리"에 도착한 일행들 주변 식당을 머뭇거리다 참게장을 덤으로 준다는 한 아주머니의 안내로 자리를 잡곤 지난 시간의 이야기들로 꽃을 피워갔다.
(5월22일) 부산도착	00:10	....	21:40분 당회 종주의 무사도착과 차기 구간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며 모두들 힘찬 화이팅을 끝으로 차량에 승차한후 조금 늦은듯한 시간에 부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운전대를 잡은 "김선배" 혹시나 졸릴쎄라 부지런히 말을 건네며 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몹시도 피곤했던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어 있었고 "서부산 IC" 도착쯤 눈을 떠보니 이미 시계는 자정을 훨 지나고 있었다.
토의/의결	* 하계 무더위에 대비한 연습량을 충분히 가질것 * 산행 전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계획을 수립 할것 * 5월29일 예정대로 제3구간(성삼재~ 여원재)를 당일 산행으로 시행한다 * 입원한 박종호 대원은 완쾌후 언제던지 함께 할수 있도록 한다. * 본사 김종철씨를 새로이 지원대 대장으로 임명 6월부터 함께 움직이기로 한다.
길 찾는데 주의 할곳	지리산 구간은 해발 1915.4미터의 천왕봉에서 470미터의 여원재까지 표고차가 1445.4미터인 내리막과 오르막이 연속되는 길로서 이번 벽소령에서 성삼재까지 역시 제1구간과 마찬가지로 주릉으로 길이 잘 나와있고 표지기도 정확히 달려 있어 길찾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노고단 관망대"에서 곧바로 우측 편으로 "종석대로 이어지는 지점이 있다는것을 잘 염두해 두면 될것 같다.
참고사항	지리산온천 약수온천장 (061-781-5820) 그랜드호텔 (061-783-1500) 노고단 대피소(061-783-1507) 피아골 대피소(061-783-1928) 뱀사골 대피소(063-626-1732) 세석 대피소(011-1769-1601) 장터목 대피소(011-1767-1915) 로타리 대피소(055-973-1400) 치밭목 대피소(전화없음) 벽소령 대피소(011-1767-1426) ~~~~~~~~~~~~~~~~~~~~~~~~~~~~~~~~~~~~~~~~~~~~~~ 대피소 이용은 인터넷(www.npa.go.kr)을 통해 해당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숙박 예약을 해두어야하며 15일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주말,휴일 이용시엔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게 좋으며 예약 당일 지연 도착시엔 밀리 연락을 취하여 예약 취소 되는것을 방지해야 한다. 숙박비(1인당): 7,000원 담요1장: 1,000원 ~~~~~~~~~~~~~~~~~~~~~~~~~~~~~~~~~~~~~~~~~~~~~~~ 진주 시외버스터미널:(055)741-6039 [진주~중산리, 진주~대원사]* 남원 공용버스터미널:(063)633-1001 [남원~백무동, 남원~여원재]* 구례 시외버스공요정류장:(061)780-2731 [구례~성삼재]* ~~~~~~~~~~~~~~~~~~~~~~~~~~~~~~~~~~~~~~~~~~~~~~~ 중산리 지리산 기사식당: (055)973-6411, 주인장(정철수) 폰(011)877-2054 화개 개인택시 "이석원" 기사: (011)550-4227, 화개~삼정마을: 25,000원
주 요 경 비 내 용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지 출 목 록			지 출 액
행동식/음료,주류등 구입			107,640	도로비(왕복)			12,200
20일 석식			73,500	도시락			56,000
입장료(4명)			12,000	택시비			25,000
현수막			20,000	유류대(LPG)			42,800
펜션대여비/커피			112,000	지 출 총 액			461,140원
산행로	*삼정마을(21일07:43)-벽소령 대피소(10:00)-연하천(12:07)-점심식사(12:40)-토끼봉(14:20)- 화개재(15:00)-삼도봉(15:35)-임걸령 샘터(16:42)-피아골삼거리(16:53)-노고단(18:00)- 노고단 전망대(18:30)-성삼재 주차장(19:03)
고도표
추억모둠	제1구간의 악몽을 말끔히 씻기우며 "강동진,김태권,김병희,최정란" 네사람의 의지는 노고단의 하늘에 우뚝선다
제2구간 을 마치며	2006년 5월 20일 지난 2월 이후 "경방기"로 인하여 중단 되었던 종주의 길이 다시금 열렸다. 하지만 "박종호" 대원의 입원으로 결원이 발생하여 계획 수립에 며칠을 고민케 되고 이를 보다못한 아내의 동행 제의 서둘러 대피소를 예약 하였지만 그동안 밀려있던 많은 산행인들의 예약으로 불과 10분안에 전 대피소가 매진 업친데 덮친격으로 결국 당일 산행으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 압박감속에 전전긍긍 하던차 이를 보다못한 이종만 차장님과, 동원정비 정용욱 사장님의 동행 제의로 마치 실날같은 희망을 안으며 대망의 제2구간 종주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토요일인지라 펜션 예약 역시 만만치는 않았기에 중산리 "정철수"님의 배려가 계획을 하였던 나에게 있어 지금에도 잊혀지질 않는다 아울러 화개 개인택시 "이석원"님께도 제2구간을 그나마 쉬이 오를수 있는 인연을 주었기에 감사와 함께 늘 안전 운행 하시길를 바래본다... 하루전날 오후근무에다 이어 오전 근무를 마치시곤 회사에서 곧바로 합류하신 "강동진" 선배님 아마도 그같은 정성과 마음가짐을 안겨 주셨기에 오늘의 일이 가능 하지 않았나 싶었고 남편의 엉뚱한 일에 아낌없는 마음을 전해주며 단한차례의 경험과 훈련도 없던 여자의 몸으로서 그 먼거리를 무사히 종주한 아내가 자랑스럽고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가 느껴진다.. 허리의 병고로 비록 함께 하지 못한 박종호 대원의 빠른 쾌유가 있어 다시금 함께 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보며 그 동안 자신의 일처럼 온맘으로 도움을 전해주신 이종만 차장님, 정용욱 사장님 그리고 본사 윤호 소장님을 비롯한 송성호 차장님, 김영구 과장님등 무사히 2구간을 마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게 오늘의 그 모든 공을 안겨 드리며 다시금 시작된 종주의 길 한걸음 한걸음 최선을 다할것임을 다짐해 본다.. 2006년 5월 21일 김병희[삐야리]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