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제7소구간[무령고개~육십령] 종주일지 san479 뫼사랑會 기록 : 김 병 희
산행 날짜	2006년 9월 10일(당일 산행)			교통수단	승합차(9인승) 1대	날 씨	흐린후 맑음 기온차 심함
산행 구간	부산출발(28일 05:45)-산청휴계소(07:05)-무령고개(08:40)-영취산(09:20)- 덕운봉(10:10)-943봉(11:30))-북바위(11:50)-민령(12:25)-깃대봉(13:00)-육십령 (15:10)-생비량(16:25)-부산도착(10日 20:30)					총구간 거리	약 11.4 Km
						총 산행 시간	약 6시간 20분
참석자 (8)명	정회원	이종만, 강동진, 김종철, 김태권, 김병희, 황영온
	가족회원	장혜숙, 최정란

산 행 일 과
경유지점	도착시간	출발시간	주요 내용
부산출발 (9월10일)	....	05:45	2006년 9월10일 어느새 무더웠던 지난 여름의 무더위도 불과 며칠 사이로 물러가고 더 높은 하늘과 푸르름으로 점차 가을이 다가옴을 느낄때 육십령까지의 제7소구간을 종주코자 알람 소리보다 앞서 잠자리를 박차고 나와 어두운 새벽을 일으킨다. 8일부터 내린 비는 토요일(9일)까지 이어져 종주 당일(10일) 오전까지 계속된다는 일기 예보에 7구간 역시 그리 편한 맘으로 시작을 하기는 어려운 싶었다 결국 한번더 회원들에 비와 추위에 대비한 준비를 잘 할것을 당부하였지만 조금은 걱정스런 마음 속에 아내와 함께 산행 준비를 마치곤 합류 장소로 집밖을 나섰다. 강한 바람과 차가운 공기를 접하며 예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정확히 회원들과 합류하고 정확히 05:45분경 부산을 출발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대로 고속도로엔 제법 많은 차량들이 끝없이 질주해 갔다 아마도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떠나는 성묘객 들과 산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었다. 대간길 종주에 처음으로 함께 하시는 "이종만" 차장님 내외분의 선전을 기대하며 오손도손 차안의 이야기꽃은 모두의 졸음을 떨쳐갔고 대구 분기점과 함안 분기점에서 한두차례 정체를 보이다 이내 편안한 주행을 유지하여 07:05분경 "산청휴계소"에 도착 준비해온 김밥과 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연료를 보충한후 점차 푸른 하늘 드러내는 속에 목적지를 향해 질주해 갔다.
무령고개	08:40	08:50	무령고개를 향하던중 "육십령" 주차장에 잠시 들려 날머리 지점을 확인하고 곧바로 743번 지방도를 달려 조금은 한산한 느낌속에 "무령고개" 주차장에 이르게 된다 강한 바람과 함께 900m 이상되는 고지대라 낮은 기온은 추위를 느끼게 하였다. 더울것이란 예상속에 쟈켓을 준비 못한 회원들을 생각하며 서둘러 산행 채비를 갖추어 산행 초입길에 오른다, 제6구간때 내려왔던 새로운 길은 전날 내린비로 산행에 곤란을 줄것이란 예상속에 구길을 찾아 무령고개 정상까지 이동하고 구길에 세워진 안내도를 재차 확인 결과 선바우재로 역행 할수 있다는 판단에 다시 무령고개를 20여미터 거슬러 내려오다 우측 경사로에 달려있는 표식기를 발견 영취산을 향한 그 첫걸음이 시작 되었다.
영취산 (1,075.6m)	09:20	09:25	가파른 경사로와 잡목숲을 100여 미터 오르니 새로이 조성된 산행로와 만나게 되고 체력에 무리가 따를 회원들의 워밍업을 고려 짧고 잦은 휴식을 병행해 가며 힘찬 발걸음을 계속하여 갔다. 초입부터 가파른 산길이라 대간길에 처음 오르는 회원들의 체력을 걱정해 가며 비질비질 땀을 흘려가며 계속해 오른다, 산행을 시작한지 30여분 지나 선두에서 정상이 보인다는 목소리와 함께 결국 하늘이 열려갔고 낯익은 영취산 정상의 주변 풍경들이 변함없이 발앞에 놓여져 있었다. 현재 위치가 1000m 이상 된다는 사실에 믿기 어려운듯 이종만 차장님 내외의 놀라움속에 준비해온 "san479" 표식기를 처음으로 대간길에 부착하곤 기념 찰영과 함께 주변 조망을 짧은 시간에 병행해 갔고 이내 지원대 "김종철" 회원과 아쉬운 악수를 나누며 다음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이어갔다.
덕운봉 (956m)	10:10	10:13	영취산 정상에서 좌측으로 장안산을 바라보며 덕운봉을 향해 곧바로 북쪽으로 내리막 돌계단길과 참나무 숲길로 번갈아 가며 이어져 갔다, 산행 기점 1.6km 지점에 이르니 "영취산,육십령, 논개생가지"로 이르는 갈림길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조그만 이정표가 놓여져 있었고 6소구간과 큰 변함없이 대간길은 비슷 비슷한 풍경을 그려내며 이어져 갔다. 계속하여 산죽, 참나무 숲의 작은 경사로를 오르내리며 여전히 강한 바람속에 발걸음은 이어져 갔고 1.9km지점에서 한차례 호흡을 가담듬곤 곧바로 비알을 올라 10:10분경 두번째 목적지인 "덕운봉"에 무사히 안착하였다. 지도와 비교해 가며 주변 조망을 해보니 '덕운봉" 역시 실제 대간길에선 우측으로 벗어나 있었으며 지도상 명칭으로만 사용되어 오는듯 싶었고 남쪽으로 지나쳐온 "백운산", "영취산"등 능선들이 드러나고 북쪽으론 아득히 덕유산 자락이 시선에 들어왔다.
943봉	11:30	11:35	덕운봉에서 대간길은 계속해 북으로 이어져 간다, 무려 200여 미터를 사람 키높이 이상으로 자란 산죽 터널숲을 헤쳐가며 능선과 잡목 숲을 오르 내리며 끝없이 이어져 갔다. 산행기점 3.6km 지점에 이르르 준비해온 행동식(파인애플, 떡, 약과)을 나누며 한차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능선 상으로 발길을 옮겨 주변 조망이 잘 터인 "전망대 바위"에 올라 우측편으로 보이는 옥산리 마을의 누렇게 익어가는 들녁을 접하게 된다. 전망대 바위를 내려서고 100여 미터 더 옮겨가면 다시 "논개 생가지, 육십령, 덕운봉" 으로 이르는 갈림길을 만나게 되고 이후 마지막 가파른 비알을 100여미터 차고 올라 11:30분경 943봉에 도착했다.
북바위	11:50	11:55	오전 시간대와 달리 바람이 조금은 약해져 갔고 점차 온도가 높아져 감을 느끼며 943봉을 출발 칼날 능선상의 잡목 숲길을 따라 간혹 양쪽으로 보여지는 주변 경치를 만끽해 가며 발걸음은 계속 북으로 이어져 갔다. 반복된 평지와 비알을 오르내린 탓에인지 조금씩 피로가 젖어옴을 느끼고 94봉을 지나 20여분후 멀리 "오동제"와 "백화산"을 바라보며 전망이 수려한 복바위에 도착하게 된다, 잠시 동안 대간길 좌측으로 맑은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답게 펼쳐지는 광경에 넋을 잃어가며 몇장의 사진을 담았다.
민령	12:25	12:27	다시 "민령"을 향하여 곧바로 북쪽으로 이어진 비탈길을 내려서고 이후 맑은 하늘과 화사한 태양빛을 받으며 갈대와 잡목으로 뒤덮힌 능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갔다. 산행기점 약 5.5km에 이르니 선두에서 맛있는 열매가 있다며 소리쳐 다가가니 빨갛게 잘익은 일명 보리똥이란 열매였다 새콤 달콤하니 피로에 지쳐가는 이방인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했다, 이후 드문 드문 자라난 보리똥 열매를 맛 보아가며 발길은 계속 이어졌고 그러던 사이 35번 "통영,대전간 고속도로"가 횡단하는 지점즈음 몇개의 표식을 지나치며 알지도 못한체 12:25분경 "민령"을 지나쳐 가게 되었다.
깃대봉 (1,014.8m)	13:00	13:10	점점 피로가 쌓여 가는듯 처음 대간길에 나선 "이차장님"의 발걸음이 점차 무뎌 가는듯 느껴지고 민령을 지나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오르막을 만나니 깃대봉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지원대 "김종철" 회원은 이미 깃대봉에 도착하였다는 전화를 받구선 다시 발걸음을 서두르게 되고 두어차례의 비알을 만나 마지막 힘을 쏟으니 어두운 숲 사이로 파아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빙그레 웃으며 반겨준다 지척에 깃대봉임을 표하듯 몇개의 깃발이 날리움이 보이고 지원대 "김종철" 회원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려 오기 시작했다. 계속된 오르막의 반복으로 깃대봉을 지척에 두곤 힘겨워 하시는 이차장님과 함께 더 없이 맑고 깨끗한 하늘을 위안 삼으며 잠시동안 삼매경에 빠져들고 다시 힘을 얻구선 마지막 비알을 힘차게 오르니 펄럭이는 깃발과 함께 덩그러니 자리잡은 "깃대봉(1,014.8m) 정상에서 지원대 "김종철" 회원이 환하게 웃으며 반겨 주었다. 멀리 이어질 대간길에 수려한 모습으로 "할미봉" "서봉", "남덕유산"이 다가서고 남으론 희미하지만 지리산 "천왕봉"으로 해서 지나온 대간길까지 아름답게 펼쳐지기에 잠시동안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며 카메라 셔트를 눌러갔다.
육십령	15:10	15:25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깃대봉에서 100여미터 내려와 편평하게 조성된 헬기장에 자리잡고선 준비해온 점심과 기타 음식들을 나누며 13:15분경 다소 늦은 점심 시간을 갖게된다, 다들 회원들 위한 먹꺼리를 정성스레 준비한듯 말 그대로 진수성찬이다, 때마침 지나가는 두사람의 홀대모 서울, 인천에서 왔다는 두사람과 먹던 음식을 조금씩 나누며 대간길을 함께 한다는 묘한 감정속에 서로의 무사종주와 안녕을 기원한다. 14:00시경 배불리 점심을 해결하곤 "김종철" 회원을 선두로 안내를 받으며 잠시 오르막 능선을 지나 곧바로 내리막 숲길를 따라 마지막 종착지인 "육십령"을 향한다. 마사토와 인위적으로 조성한 계단길을 가벼운 발걸음속에 이어갔다. 10여분쯤 내려오다 "깃대봉 샘터"를 만나 물맛을 보게되고 육각수 모양 물맛이 넘 좋다며 한병씩 채우곤 다소 여유로움속에 찬찬히 가파른 경사로를 계속 내려가 15:10분경 제7소구간 최종 종착지인 "육십령 휴계소" 광장에 이르게 되었다 '약수터에서 목을 추기는 길손이시여! 사랑 하나 풀어던진 약수물에는,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가 한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 -깃대봉 약수터를 사랑하는 사람들-
(9월10일) 부산도착	20:30	....	휴계소에 잠시동안 휴식을 취해가며 기념 찰영을 하곤 산행 장비를 챙겨 차에 오른 회원들 육십령을 떠나 부산으로 향해 간다. "산청 휴계소"에 들려 연료를 보충하곤 하산주겸 저녁식사로 산청 "생비량"에 들리기로 하고 "김종철"회원의 안내에 따라 단상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다시 국도를 이용 목적지를 향해갔다. 16:25분경 지난 6소구간때 들렸던 "한빈 갈비식당"의 형이 운영한다는 "물장구 식육점"으로 안내를 받고 힘겨웠던 에너지를 보충하듯 술과 음식을 나누어 가며 지난 구간의 소감과 마음들을 전하며 다시 시작하는 맘속에 더욱 힘찬 화이팅을 외쳐갔다. 18:35분경 "생비량"을 출발 "의령" 지나 남해고속도로로 올라서니 에상 했던대로 벌초를 떠났던 차량들로 이미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하듯 꽉차 있다. 거북이 마냥 서행으로 지루하게 움직여 "산인"이후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 20:30분경 "서부산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어두움속에 발길을 집으로 향해갔다.
토의/의결	* 제7소구간 종주는 "육십령"~"빼재"까지 1박 2일로 계획한다. * 제7구간 종주는 10월 말경 "김종철 회원의 휴무일에 맞추어 한다(미정) "황영온" 회원을 산행대장으로 임명하고 차기 종주시부터 시행한다 * 비박산행 대비 텐트등 준비는 계속 협의/진행토록 한다.
산행간 특이사항	제7구간 역시 보기 드물게 사람 키높이 이상의 산죽과 잡목이 많이 자라 있어 바지와 등산화를 쉬이 젖게함으로 이에 대한 방수 대비와 필히 긴팔옷을 준비 해야한다. 산행간 3~4차례 뱀과의 조우를 할정도로 항상 위험이 따르기에 목이 긴 등산화와 이동간 항시 주의가 요구되었다. *깃대봉 샘터(N35도42분23.9초, E127도39분044초)
기타 참고사항	장수 시외버스 터미널:(063)351-8889 [서울~장수, 장수~서울]* 장계 시외버스 터미널:(063)352-1514 [장계~서울, 장계~전주]* [장계~장안리]시내버스: 하루6회 운행(07:20-18:30) [장안리~장계]시내버스: 하루6회 운행(07:40-18:50) [장계~대곡리]시내버스: 하루7회 운행(06:40-19:10) [대곡리~장계]시내버스: 하루7회 운행(07:00-19:30) 고속도로 LPG 충전소 -남강 휴계소(상,하행선) -산청 휴계소(상, 하행선) -장유 휴계소 산청(생비량) "물장구 식육점" : (055)973-8333 ~~~~~~~~~~~~~~~~~~~~~~~~~~~~~~~~~~~~~~~~~~~~~~~ * 부산에서 승용차 이용시 -운행거리:212km -소요시간:02시간 59분(60km주행시) -통행요금:8,100원(편도)승용차 기준 부산에서 이용도로 - 남해지선 고속도로(18.2km) - 남해 고속도로(43.8km) - 마산외곽 고속도로(17.1km)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78.9km)
주 요 경 비 내 용
지 출 목 록			지 출 액	지 출 목 록			지 출 액
김밥/우동(아침)			22,000	유류대			56,300
도로비			14,900	하산주/석식			후원회장님 찬조
표식기 구입(500장)			75,000	지도복사(8장)			8,000
사진현상(26장)			5,300	수입총액			이월금:120,590 9月수입:290,000
지 출 총 액			181,500원	지출후 잔액			229,090원
산행로	무령고개(08:50)-영취산(09:20)-덕운봉(10:10)-943봉(11:30)-북바위(11:50)-민령(12:25) -깃대봉(13:00)-육십령(15:10)(약 6시간20분 소요)
고도표
추억모둠	*내 비록 미천하고 허약한 풀 줄기지만 그대 손잡고 더 높은 곳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리라* 회원 여러분! 여기까지 오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 제7소구간엔"11.4km"를 걸었고 지금까지총: 118km를 걸어 오셨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내시길..^^*
제7소구간 을 마치며	2006년 9월10일 지난 제6소구간을 다녀온지 20여일이 흘렀건만 언제나 그렇듯 다음 구간을 기다리는 시간은 늘 길게만 느껴진다. 출발일 하루 전까지 자료수집도 하고,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며 산행할 날짜만 기다려 갔다. 언제나 설레임이 있어서 좋았던 시간들이었기에 늘 그런 느낌을 가지고 산다는 것도 축복이라면 축복일 것 같은 생각속에 백두대간이 주는 또 하나에 기쁨을 얻기위해 다시금 대간길에 올라본다. 산행 시작이 되는 한주 서둘러 회원들에게 공지를 하고 참가여부와 함께 세부 계획에 들어갔다 산행거리가 너무 짧다는 의견에 지형을 분석하니 뾰족히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가 없어 부득이 제7소구간 역시 10여km 내외로 "육십령"까지 종주키로 결정 그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후원을 해주시던 "이종만 차장님" 내외분께서 함께 동행 하시겠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애초 백간종주팀 구성에 함께 했지만 개인적 일로 함께 하지 못했던 "황영온" 회원까지 새로이 종주대에 구성되어 자뭇 반가운 마음과 함께 한층 힘을 얻으며 새로운 장의 추억을 열어갔다.. 영취산 정상에 올라 그 많은 선답자들의 표식기속에 어렵게 준비한 우리들의 소담한 표식기를 나란히 걸어 놓으며 남몰래 가졌던 감회는 아마도 함께 생각하며 힘들게 걸어가본 사람이 아니라면 모를것이다 무엇 때문에 그토록 힘들게 걸어 가는냐고 묻는다면 아직은 아니 어쩌면 대간 종주가 끝난 날에도 답이 나올런지 의문이다 하지만 이일로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나아가 조국의 아름다운 산하를 조금은 사랑하게 되었음을 감히 말할수 있을듯 싶으다. 제7소구간에서 만난 어느 젊은 홀대모의 말씀속에 자신의 직장까지 그만두고 50여만원의 경비로 두달간의 계획속으로 현재 일주일째 접어든다는 말로만 듣던 종주자를 대하곤 그동안 과연 할수 있을까 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을 가졌던 자신을 부끄러워 해보며 놀라움과 함께 그들의 종주길에 늘 안녕과 함께 무사 종주가 이루어 지기를 바랬다. 끝으로 산행 경험과 훈련 경험도 없이 오직 종주대를 위한 볌함없는 마음으로 함께 동행하시고 산행후 하산주까지 찬조 하시며 힘을 북돋아 주신 "이종만" 차장님 내외분께 모든 회원들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중이염으로 고생하며 편치않은 몸일진대 새로이 합류하여 열심히 함께해준 황영온 회원, 언제나 고마움을 잊을수 없는 종주대의 희망 "김종철"회원, 그리고 변함없이 젊음을 함께 나누어 주시며 노익장을 과시해주신 "강동진", "김태권"회원님, 훈련도 없이 몹시도 힘들었을텐데 1구간을 제외한 그 동안의 종주길에 사랑의 마음으로 혼신을 다해준 옆지기 "최정란" 회원 그 모든 분들에게 모든 공을 안겨드리며 언젠가 대간종주가 끝나는날 행여 "san479 뫼사랑회"가 세워진다면 부탁 드리고픈 중책을 구성해 보며 이제부터 시작이란 마음속에 계속하여 "덕유산" 숨결 속으로 빠져들어갈 준비를 해간다..^^* 2006년 9월 11 김병희[삐야리] 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