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봉(1,115m)산행 후기"





언제2006. 04. 16 (일) 맑음
봄날씨라기엔 다소 추운 날씨로 자켓까지 준비하게 되었으며
개황 자체는 워낙이 맑아 주변 경관 조망 하기에 아주 좋은 맑은 날씨를 보여줬다
누구랑영신친절, 삐야리, 시슬리, 글구 "부산 야호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이동방법 ▶ 차량 : 전세버스 이용(1인 20,000원)
▶ 하단 세양병원 앞에서 승차: 06시50분
▶ 하단 세양병원 출발: 07시45분
▶ 진영 휴계소 도착: 07시45분
▶ 한산사 주차장 도착: 09시20분
▶ 약 2시간 20분 소요

※부산에서 승용차 이용시
▶운행거리: 167km(다대포~한산사 주차장)
▶운행경로: 낙동강변대로~서부산IC~남해 고속도로~마산 외곽 고속도로~
남해 고속도로~하동 톨게이트~19번 국도~2번 국도~ 19번 국도~1003번 지방도~한산사 주차장
▶소요시간: 약 2시간 22분(시속 60km주행시)
▶통행요금: 하동 톨게이트(6.300원)
※들머리 좌표:경도(127.41.18), 위도(35.8.59)
요약정보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와 악양들, 영호남을 가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오르는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은 산세도 특출하지만 조망이 멋진 곳이다.

▶최근에는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섬진강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기에 더없이 좋다.

▶평사리 일대에는 지리산 능선이 남으로 내달린 끝인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와 섬진강가의
동정호까지 펼쳐져 있다. 평사리가 있는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다. 지리산 중앙부 세석평전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성제봉은 암릉과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멋거리진 모습'이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여기다 성제봉은 고소산성을 비롯 통천문 신선바위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아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악양8경]
동정추월....동정호에 비치는 가을달빛
한산모종....한산사에 해질무렵 치는 종소리
소상야우....소상의 밤비
원포귀범....멀리 포구에서 돌아오는 돛배의모습
어촌낙조....강가에 떨어지는 낙조의 아름다움
평사낙안....평사리 백사장에 내려앉는 기러기
강촌모설....강위에 내리는 눈
산시청림....녹음 사이로 부는 청량한 바람
산행코스 ▶ 산행코스: `소상낙원'-고소산성-고소대-통천문-봉화대-신선대(바위)-형제봉-샘터- 청학사
※ 산행시간: 보통 6-7시간 정도 소요

※당일산행:"야호 산악회" 행사 관계로 일정이 변경되어 신선대에서 하산 함.